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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송유미
<부산항유람선 해미르호 안전관련 승객 안내 멘트>
저희 부산항유람선에 승선해주신 승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희 부산항유람선은 선착장을 떠나 오륙도와 태종대 등을 운항한 후 돌아오는 부산항 코스를 다녀올 것입니다.
저희 해미르호는 비교적 최근에 건조된 선박으로 첨단 안전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오랜 경력의 선장님과 선원들이 승객 여러분들을 안전하게 모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항해를 하게 될 부산항 앞바다의 상황은 항상 일정하지 않으며, 습기가 많은 바다의 특성으로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특히, 승하선시에는 안전을 위하여 질서있게 천천히 움직여주시고,
기관실 및 안전난간 바깥은 특히 위험하오니 출입을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운항 중 불편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선장 및 선원에게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안전하고 즐거운 항해를 위해 아래 내용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첫째, 운항중에는 될 수 있으면 좌석에 앉아주시고, 선내 이동시에는 꼭 손잡이나 핸드레일을 꼭 잡고 이동해주세요.
특히 계단을 이용하시는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손잡이나 핸드레일을 잡고 안전하게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응급 환자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선장 혹은 승무원들에게 즉시 알려주시고, 비상 출입구도 출발전에 선내 앞뒤, 좌우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시기 바랍니다.
둘째, 비상상황 발생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시고 선장과 승무원들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고 침착하게 행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명조끼는 각 선실 벽면 보관함 또는 의자 아래, 선반 위등에 골고루 보관되어 있으며, 조끼를 입으시듯 착용하여 버클을 채워주시고 목끈과 허리끈을 메어주시면 됩니다.
구명보트와 구명부환등 비상시
사용될 용구들도 선수와 선미에 비치되어 있으니 승무원의 지시에 맞춰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소화기는 선내 정해진 위치에 곳곳에 비치되어 있으니 사용법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소화기는 화재발생시 안전고리를 제거하신 후 한 손으로 노즐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레버를 힘껏 누르시면서 화재가 난 곳으로 향하여 바닥을 쓸듯이 사용합니다.
화재시 어린이나 노약자를 혼자 두지 마시고 손을 잡거나 안아서 안전한 곳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고객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저희 선원 및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으며, 승객들께서도 항상 안전을 위해 위 사항들을 유의해주시고,
승무원들의 요청과 지시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미르호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바닷길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견적문의 방법> ===========